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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SEF·미 법무부 문건이 드러낸 중국의 ‘언론 통일전선’…NYT·CNN은 왜 명단에 반복됐나
CUSEF·미 법무부 문건이 드러낸 중국의 ‘언론 통일전선’…NYT·CNN은 왜 명단에 반복됐나
중국 공산당의 해외 언론 공작이라고 하면 흔히 편집국에 지시를 내리거나 기자에게 돈을 건네는 장면부터 떠올린다. 그러나 민주주의 국가에서 그런 노골적인 방식은 오래 버티기 어렵다. 더 세련된 영향력 공작은 언론사를 직접 장악하기보다 기자와 논설위원, 전직 관료와 학자들이 중국을 바라보는 정보의 입구와 인간관계의 통로를 선점하는 방식 으로 작동한다. 비공개 만찬과 중국 방문, 기고 요청과 연구 지원, 반복되는 면담과 ‘교류’가 그것이다. 중국이 원하는 기사가 당장 나오지 않더라도, 중국에 접근하려면 누구와 만나야 하고 어떤 의제를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지를 서서히 학습시키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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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SEF·미 법무부 문건이 드러낸 중국의 ‘언론 통일전선’…NYT·CNN은 왜 명단에 반복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