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 ‘여성혐오’ 20대 남성 반페미니스트 감정…이재명 후보 “차별을 해결하겠다”…윤석열 후보 “성범죄와의 전쟁” 선포
이 영상은 과거 newsvow 기사 기반으로 2022. 4. 2. 제작된 VOW STUDIO 영상 아카이브입니다.
서버 이전 과정에서 원문 기사와 일부 미디어 파일은 복구되지 않았으며, 유튜브에 남아 있는 영상 자료를 기준으로 재정리한 콘텐츠입니다.
원본 유튜브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F-d1o62fmX4
많은 청년 남성들은 의무적으로 군 복무를 해야 하는 반면, 전역 이후에는 이에 상응하는 사회적 보상은 부족하고 취업과 승진 등에서 여성에게 기회가 더 많이 돌아간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인식은 일부에서 반페미니즘 정서와 여성에 대한 부정적 감정으로 이어지는 배경이 되기도 했다.
반면 젊은 여성들은 출산과 육아, 경력 단절, 성차별 등 여전히 여성들이 감당해야 하는 구조적 부담을 지적한다. 이에 대해 남성들은 생계와 경제적 책임 역시 자신들에게 크게 요구된다고 주장하면서, 서로 다른 차별 경험이 충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갈등의 출발점으로는 남성에게만 병역 의무를 부과하는 사회구조가 거론된다. 이는 분단과 안보 환경이라는 한국 현대사의 특수성에서 비롯된 제도이며, 여성 개인의 선택이나 책임으로 돌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따라서 병역으로 인한 불평등은 국가가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할 과제이지, 여성에게 책임을 전가할 사안은 아니라는 견해도 제기된다.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페미니즘과 젠더 갈등이 주요 정치 쟁점으로 떠올랐다. 선거 과정에서 정치권의 메시지가 20대 남성들의 반페미니스트 정서와 여성혐오를 자극하거나 강화했다는 비판도 있었고, 반대로 여성 유권자들은 성평등 정책의 후퇴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선거 막판 이재명 후보는 “차별을 해결하겠다”고 공약하며 성별 갈등을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윤석열 후보는 “성범죄와의 전쟁”을 강조하며 여성 안전 대책을 제시했다. 그러나 대선 기간 이어진 젠더 갈등은 선거 이후에도 한국 사회의 중요한 사회·정치적 과제로 남았으며, 성별 간 대립을 넘어 제도적 불평등과 사회적 신뢰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Socko/Gh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