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일·100억짜리 특검 보고서가 ‘피고인’을 ‘피의자’로?…법률·기관명·인명·날짜조차, “설마 무료 AI 돌렸나”
180일, 약 98억 원, 최대 271명의 인력이 투입된 2차 종합특검이 최종 수사 결과를 내놨다. 58명을 재판에 넘기는 성과를 냈지만, 언론에 배포한 37쪽짜리 결과 문건에서는 피고인과 피의자, 국가기관명, 인명, 직책, 법률명, 죄명, 기소일과 특검법 제정일 등 20여 곳의 오류가 확인됐다. 수사의 성패와 별개로 국민 세금으로 운영된 국가 수사기관의 최종 문서가 이 정도로 허술해도 되는가라는 질문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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