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깃발 뒤의 북한 그림자…평택항 ‘Prada호’ 의혹, 정부는 무엇을 확인했나
주한 미국대사관이 공개한 대변인실 미디어 노트 형식의 공동성명은 북한산 석탄·철광석 수출 금지 위반 문제를 다시 국제사회 의제로 끌어올렸다.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대한민국, 영국 정부와 유럽연합 대외관계청이 함께 이름을 올린 성명이라는 점에서 무게가 작지 않다. 이런 가운데 평택항에 입항한 것으로 거론되는 ‘Prada호’ 의혹은 단순한 항만 소문으로 넘기기 어렵다. 문제는 그 배가 북한 국기를 달았느냐가 아니다. 대북제재 회피 선박은 원래 북한 국기를 달고 오지 않는다. 정부가 확인해야 할 것은 선적국이 아니라 항적, 화물, 실소유주, 그리고 미국·유엔 제재 감시망과의 대조 여부다.
삽입하려면 이 URL을 복사해 자신의 워드프레스 사이트에 붙여넣으세요
삽입하려면 이 코드를 사이트에 복사해 붙여넣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