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아 하자’는 좌파 구호가 아니다…이재명, 민주진영과 보수 사이에서 ‘홀로서기’ 시작했나
이재명 대통령의 ‘좌아하게’ SNS 메시지를 단순한 지지층 은어로 볼 것인가.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강경파와의 충돌까지 함께 놓고 보면, 이 대통령이 기존 민주진영과 보수진영 어느 쪽에도 완전히 기대지 않는 독자적 정치공간을 만들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가능하다. ‘좌아 하자’는 좌향좌의 구호가 아니라 오히려 기존 진영과의 정치적 거리두기를 알리는 역설적 신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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