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 기소 vs 김현태 징역 12년…결국 토사구팽? ‘계엄 비밀의 방’ 열쇠가 서로 달랐다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은 계엄 관련 여론 수집과 산하 조직 지시 등의 혐의로 2차 종합특검에 기소됐고,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은 국회 봉쇄 가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한 사람은 ‘내부고발자’에서 피고인으로, 다른 한 사람은 계엄 현장 지휘관에서 중형 선고자로 바뀌었다. 공개된 공소장은 12·3 계엄의 또 다른 ‘비밀의 방’을 열고 있다. 문제는 그 방의 열쇠가 서로 달랐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