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드디어 진보 언론과 각을 세운 이유… 외신은 ‘믿기 어려운 선관위 실태’를 봤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올림픽공원 재선거 요구 시위를 두고 외신들은 한국 선거관리의 충격적 허점을 주목하고 있다. 로이터 등은 투표지가 부족해 일부 유권자가 투표하지 못했고, 시민들이 재선거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왔다는 절차 정당성 문제를 전면에 놓았다. 반면 한겨레 등 진보·좌파 성향 언론은 이를 부정선거 음모론, 극우 시위, 과격 구호 중심으로 프레이밍했다. 그간 보수층 내부에서도 비판받아온 조선일보 계열 보도가 이번에는 외신 흐름에 발맞춰 선거관리 실패와 참정권 침해 문제를 전면화하며 국내 언론 지형에 다시 선을 그었다.